기후 비상사태는 오지 않는다.

전 세계

1917

여 명의 과학자와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긴급 메시지를 준비했다. 기후과학은 정치적 요소를 줄여야 하고, 반면에 기후 정책은 좀 더 과학적이어야 한다.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예측한 지구온난화에 내재한 불확실성과 과장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발표해야 한다. 또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내놓은 정책으로 인해 예상되는 편익과 함께 실제로 들어갈 비용을 냉철하게 계산해야 한다.

지구온난화는 인간 활동뿐만 아니라 자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지질학적 과거 자료는 지구 기후는 행성이 존재한 이후로 자연적 요인에 의해 추웠던 시기와 따뜻했던 시기를 반복하면서 변화해왔다는 사실을 입증해주고 있다. 가장 가깝게는 1850년에 소빙하기가 끝났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따뜻한 시기를 경험하고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지구온난화는 예측보다 훨씬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지구 기온의 증가 속도는 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컴퓨터 예측 모델로 인위적 요소와 태양 복사열의 불균형을 근거로 예측한 것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인간이 지구의 기후변화를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기후 정책은 부적절한 예측 모델에 의존하고 있다.

기후모델은 미흡한 점이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적용할 정책 수단으로 전혀 타당성이 없다. 모델들은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 영향을 너무 과장하고 있다. 더구나 대기에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지구 생태계에 유익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산화탄소는 모든 지구 생명체의 원천이 되는 식물 먹이다.

이산화탄소는 오염물질이 아니다. 이산화탄소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이다. 광합성은 지구 생태계에 축복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는 자연에 유익하며, 지구를 푸르게 한다. 대기 중에 늘어난 이산화탄소는 지구에 더 많은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농업에도 좋은 영향을 주어 전 세계적으로 농작물 수확량을 증가시킨다.

지구온난화는 자연재해를 증가시키지 않았다.

지구온난화가 태풍, 가뭄, 홍수, 기타 자연재해를 더욱 악화시킨다거나 보다 빈번하게 발생시킨다는 통계적 증거는 없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은 고비용이 들어가고 그만큼 피해로 이어진다는 증거는 아주 많다.

기후 정책은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현실을 존중해야 한다.

기후 비상사태는 오지 않는다. 따라서 공포나 위기를 조장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우리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정책은 유해하고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강력히 반대한다. 우리에게는 더 나은 방법을 숙고하고 다시 적용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 분명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적용하는 정책의 목표는 항상 저렴하고 안정된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모든 이들을 위한 번영’을 달성하는 것이다. 번영하는 사회에서는 남녀 모두 교육을 잘 받고 출산율이 낮으며, 사람들은 환경을 소중하게 여긴다.

 

서명자

1. Dr. Seok Soon Park, Professor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Engineering,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Founder of the Climate Truth Forum; WCD Ambassador
2. Zonghie Han, economist at Daegu University